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기는 북미와 캐나다의 국경에서 발생되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영국과 오스트리아에서는 오래 전부터 성행하였다. 한국은 1983년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남녀 1명씩 출전하였으며, 1986년 제 1회 동계 아시안게임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되면서 1985년에 한국대표팀이 최초로 구성되었다.
한국팀의 역대 동계 올림픽 성적은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2018년 대한민국 평창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60M×30M의 실내 아이스링크의 1바퀴가 111.12M인 트랙에서 500M, 1000M(4명), 1500M(6명), 3000M(6~8명)의 선수들이 조 편성되어 경기에 임하는 기록보다는 순위를 중요시하는 경기이다.
각 종목은 예선(HEAT), 준준결승(QUARTER FINAL), 준결승(SEMI FINAL), 결승(FINAL)의 경기로 이루어지며 각 경기에서 다음 경기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1위와 2위의 선수만이 진출하기 때문에 기록보다 순위를 중요시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춘천, 강릉, 대구, 경기, 전주, 광주, 인천, 부천, 대전 등 각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기타 국제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하는 인기 있는 동계종목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