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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재열 ISU 집행위원,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출마2022-05-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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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4월 25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이하 ISU) 집행위원을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재열 위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2018 평창조직위원회 부위원장▲대한체육회 부회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을 거쳐 ▲2016년부터 ISU 집행위원을 맡아 스포츠 조직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국제 빙상 스포츠 활성화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연맹은 "김재열 후보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시절 국제 빙상 대회를 9 차례 유치했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후원 수익을 3배 이상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탁월한 '스포츠 비즈니스 행정가'이며, 김 후보자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25년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은 ISU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또한 "김재열 후보자가 ISU 회장에 당선되면 한국 스포츠 외교력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출마 의미를 강조했다.

김재열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Growth (수익 창출과 시장 확대) 
   ▲Opportunity (빙상 약소국 및 저개발 국가 지원 통한 기회 확대) 
   ▲Innovation (IT 활용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 추진) 
   ▲Safeguarding (선수 보호 프로그램 강화) 
   ▲Unity (IOC 및 타 스포츠 단체들과의 협력 통한 시너지 강화)이다.

김재열 후보자는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 한국 스포츠는 경제 규모에 걸맞은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했다. 이제 한국도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할 때가 되었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연맹은 지난 4월 4일 ISU에 회장, 부회장, 집행위원에 추천할 후보자를 공모해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김재열 위원을 ISU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연맹은 ISU 측에 김재열 ISU 회장 후보자 추천서를 전달해, 4월 25일 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ISU 스피드스케이팅 기술위원회 위원으로는 오용석 후보자(現 충남빙상경기연맹 회장, 단국대학교 빙상 감독, ISU 스피드 스타터)를,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소희 후보자(現 동양대학교 교수,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를 추천했다.

ISU 집행부는 회장 1명, 부회장 2명, 집행위원 10명(피겨, 스피드 각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6월 10일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ISU 총회에서 각국 연맹장들의 투표로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