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년 7월 22일 발생한 진천국가대표 선수촌 내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음주운전사고와 관련하여
확인된 주요 경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 사건개요 및 주요경과
▸2022.07.22.(금) 18:00 오후 훈련 종료 후,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웅(성남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 정선교(스포츠토토) 등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4인이 대표팀 감독의 승낙을 받아 외출 후, 저녁을 먹는 과정에서 음주를 함
- 2022.07.22.(금) 20:20 식사 종료 후 정재웅 선수가 운전하여 선수촌 남자숙소로 복귀함
※ 정재웅 선수의 운전 사실은 23일 제출된 선수들의 경위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24일 김민석 선수가 수정 제출한 경위서를 통해 확인됨
※ 24일 M사 보도 이후 새롭게 확인된 사실임
- 2022.07.22.(금) 21:00 쇼트트랙 박지윤(의정부시청) 선수의 지인이 박지윤의 생일 축하를 위해 선수촌 웰컴센터에 방문한다고 김민석 선수에게 연락, 박지윤의 지인으로부터 연락받은 김민석 선수가 운전하여 정재웅, 정선교와 함께 웰컴센터로 이동함
- 2022.07.22.(금) 21:20 간단한 생일 축하를 마치고 치료 예정이 있는 박지윤이 편의를 위해 숙소로 복귀하는 김민석의 차에 함께 편승. 김민석이 운전하여 정재웅, 정선교, 박지윤과 숙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선수촌 내 보도블록 경계석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
※ 사고 직후 박지윤 선수는 예약되어 있던 치료를 위해 이동함. 김민석, 정재웅, 정선교 3인은 사고처리를 위해 보험 증서를 찾기 위해 현장을 벗어남
- 2022.07.22.(금) 21:50 선수촌 관계자가 탁구상비군 선수의 신고를 받고 차량의 번호를 조회, 차량 소유자 확인 후 스피드 국가대표 김진수 감독에게 사고 사항을 전달하였으며 이후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민석 선수의 음주정황을 확인함
- 2022.07.23.(토) 10:00 연맹은 스피드 선수단 전체 및 쇼트트랙 박지윤 선수의 퇴촌을 지시하였으며, 12:45분 스피드 감독이 선수들에게 문자로 퇴촌을 공지함
- 2022.07.24.(일) 12:45 M사에서 사고 관련 추가 세부 내용을 단독보도, 이후 13:20 연맹에서 M사에 관련 사실여부 확인을 요청
- 2022.07.24.(일) M사 보도 이후 14:30 연맹은 스피드 국가대표 김진수 감독을 통해 김민석 선수의 변경된 경위서 접수
※ 주요 추가내용 : 식당에서 선수촌으로 복귀 시 정재웅 선수의 운전여부
- 2022.07.26.(화)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 박지윤 4인 추가 경위서 제출
- 2022.07.27.(수) 15:00 관련 사안에 대해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 개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 주요 내용>
1. 감독 및 음주 관련자 국가대표 자격정지,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회부 결정 .
- 김진수 감독. : 선수단 관리 부주의
- 김민석, 정재웅 : 음주 및 음주운전
- 정재원, 정선교 : 음주
※ 쇼트트랙 박지윤 선수에 대해서는 선수 및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서 선수가 당시 관련자들의 음주 여부를 인지하지 못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선수단 복귀를 결정
2. 스피드 대표팀 훈련
- 스피드 대표팀의 훈련 재개와 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와 협의 예정
- 연맹은 관련인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 1차로 확보한 관련인 경위서에 음주 이후 운전한 선수가 김민석 선수만 기재되어 있던 부분으로 인해 정재웅 선수의 운전 여부를 추후 확인하였습니다.
- 내용이 수정된 김민석 선수의 경위서를 확보하여 추가 운전자의 여부가 확인되었습니다.
-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은폐 및 선수에 대한 감싸기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 향후계획
▸2022.08.08.(월)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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