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김채연 은메달 획득
▶함께 출전한 위서영 5위, 이해인 11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임해나/예콴 조 9위
▶3일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차준환, 차영현, 임주헌 출전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회장)은 2024 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종목에서 김채연(수리고)이 최종순위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채연은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3점, 예술점수(PCS) 66.18점, 감점 1.00점으로 합계 134.91점을 획득했다.
1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9.77점을 합산하여 최종총점 204.68점을 획득한 김채연은 일본의 치바 모네(214.98점)에 이어 출전선수 24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3 ISU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던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사대륙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신고했다.
함께 출전한 위서영(수리고)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0점, 예술점수(PCS) 59.13점으로 합계 129.13점과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44점을 합산하여 최종총점 193.57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5위에 올랐다.
이해인(세화여고)은 쇼트 프로그램 56.07점, 프리 스케이팅 113.31점으로 최종총점 169.38점을 획득하며 1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진행된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는 임해나/예콴(경기일반) 조가 출전하여 기술점수(TES) 39.04점, 예술점수(PCS) 29.87점으로 총점 68.91점으로 9위에 올랐다.
임해나/예콴 조는 4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에 출전한다.
한편, 3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차준환과 차영현(이상 고려대), 임주헌(수리고)이 출전하다.
피겨 사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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