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김유재 최종총점 178.79점으로 3위 차지하며 동메달 획득
▶남자 싱글 서민규의 우승에 이어 여자 싱글 종목까지 동반 입상 성공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4/25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여자 싱글 종목에서 김유재(평촌중)가 최종순위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유재는 7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된 2024/25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18, 예술점수(PCS) 53.41로 117.59점을 획득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1.20점으로 4위를 차지했던 김유재는 최종총점 178.79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출전선수 38명 중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7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 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2024. 7. 20.~7. 21.) 여자 싱글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획득한 김유재는 이번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함께 여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장하린(도장중)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53.59점, 프리 스케이팅 99.27점을 획득하며 최종총점 152.86점으로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 종목 서민규(경신고)의 우승에 이어 김유재의 동메달 획득으로 남녀 싱글 종목 동반 입상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12일(목)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는 여자 싱글에 신지아(세화여고)와 유나영(하안북중), 남자 싱글 최하빈(솔샘중), 아이스댄스에 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메들레인 브로(경기일반) 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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