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10.19~21 사흘간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
▶22/23 ISU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대회 겸 주니어 월드컵 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 겸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
▶여자부 김민선 500m와 1,000m, 1,500m 우승 3관왕
지난 10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2/23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와 주니어 월드컵 대회,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대회를 겸하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와 1,000m, 1,500m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하여 새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여자 3,000m에서는 강수민(고려대)이 4분28초9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5,000m는 정유나(전주제일고)가 8분05초90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47의 기록으로 500m를 우승했다. 1,000m에서는 박성현(강원일반)이 1분11초94로 우승을 차지했다. 1,500m와 3,000m 에서는 양호준(의정부고)이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5,000m에서는 이승훈(IHQ)이 6분43초19의 기록으로, 10,000m에서는 정재원(의정부시청)이 14분24초4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이번 대회 성적 및 22/23 시즌 국가대표 선발 기준에 따라 ISU 월드컵 및 주니어 월드컵, 2023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파견할 선수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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