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11.4~6 사흘간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
▶개회식서 선수단 및 내빈 전원 리본 달고 이태원 참사 피해자 추모
▶제너시스BBQ, 선수단 및 대회참가자 위해 푸드트럭 치킨 제공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1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및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2/23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준호(강원도청)와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을 비롯한 약 25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제너시스BBQ가 출전하는 선수단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하여 무료 치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치킨연금을 제공하는 등 국가대표 빙상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 시작에 앞선 개회식에서 선수단 및 대회 참가자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선수단 전원은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검은 리본을 단 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 될 참담하고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참사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중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동선과 구역을 관리하는 등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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