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500m 박지원 우승, 홍경환 은메달 획득
▶여자 500m 심석희 우승
▶여자 1,500m 최민정 동메달 획득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2 ISU 사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11.10~11.12.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2일차 경기에서 박지원(서울시청)이 남자 1,500m, 심석희(서울시청)가 여자 5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2022 ISU 사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2분16초409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1,500m 결승에 출전한 홍경환(고양시청)이 2분16초471의 기록으로 박지원에 이어 2위로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라섰다.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심석희가 43.27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1,500m 결승전은 최민정(성남시청)이 2분25초73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같은 날 진행된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모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들은 13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녀 1,000m 와 계주 종목 결승에 출전하여 메달 획득을 노린다.
ISU 쇼트트랙 사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국가에 속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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