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여자 1,000M 1분15초82로 2위로 결승선 통과
▶500M 종목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한국 여자 선수 최초 1,000M 종목 은메달 획득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회장)은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1,0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에서 1분15초8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9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200M 구간을 17초98(2위)로 통과한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가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ISU 월드컵 대회 1,000M 종목에서의 은메달은 김민선이 처음이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500M 종목에서 7위를 기록했던 김민선은 이후 3월 21/22 ISU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월드컵 대회 첫 입상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22/23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이상화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500M 금메달을 획득했고, 1,000M 종목에서 은메달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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