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오는 11월 11일(목)부터 11월 13일(토)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전국의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2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개최되었던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월 만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 대회이다. 학생 및 일반 선수와 지도자 등 300여명이 넘는 스피드스케이팅 전문인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갈 재목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완료 인원에 한해 대회장 출입을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수, 지도자 및 대회 관계자의 안전과 감염방지를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무관중 대회 진행에 따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팬들을 위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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