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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재열 ISU 회장, 제60차 ISU 총회서 재선 성공…2030년까지 연임2026-06-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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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김재열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차 ISU 정기총회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김재열 회장의 임기는 2030년까지 이어진다.

 

김재열 회장은 2022년 ISU 130년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ISU 비전 2030'을 수립하고 연맹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 재임 기간 동안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시장 개척,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대회 운영 혁신 등을 추진하며 국제 빙상계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쇼트트랙 월드투어 출범, 신규 개최국 확대, 선수 중심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종목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으며, 2026-2027시즌부터 선수 상금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4년 ISU 총회에서는 거버넌스 체계 현대화와 'ISU 비전 2030'을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통과시키며 연맹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재선으로 김재열 회장은 IOC 위원 및 IOC 집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현재 IOC 핵심 개혁 프로젝트인 'Fit for the Future'의 올림픽 프로그램 워킹그룹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60회 ISU 총회에 참석 중인 이수경 KSU 회장도 국제 빙상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빙상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빙상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재열 회장은 이번 재선으로 한국인 국제연맹(IF) 회장 가운데 故 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에 이어 장기 연임 사례를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