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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2-23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김예림 우승2022-1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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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싱글 종목 김예림 우승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 확정
▶2009/10 시즌 김연아 이후 최초 한국선수 여자싱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2/23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김예림(단국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22/23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2022.11.18.~11.20.) 여자 싱글 종목 쇼트 프로그램에서 72.22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0, 예술점수(PCS) 66.37, 감점 1점, 132.27점으로 최종총점 204.49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그랑프리 포인트 13점을 획득한 김예림은 이번 대회 우승까지 그랑프리 포인트 총 28점을 획득하며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진출을 확정했다.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6차 대회에 걸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왕중왕전 대회이다.


한국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종목에 진출한 건 2009/10 시즌 김연아(당시 우승) 이후 처음이다.

 

함께 출전한 지서연(수리고)은 최종총점 184.14점으로 6위, 위서영(수리고)은 176.74점으로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9일(한국시간 저녁)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지난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차준환(고려대, 쇼트 프로그램 80.35점 6위)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