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500m 김길리 우승, 최민정 동메달 획득
▶남자 500m 1차 레이스 이준서 동메달   남자 1,500m 박지원 은메달

▶혼성계주 2,000m 대한민국 2위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11.4~11.6.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2일차 경기에서 김길리(서현고)의 여자 1,500m 우승을 포함하여 다수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는 2분26초530의 기록으로 독일의 안나 사이델(2분26초743)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1,500m 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은 2분26초89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라섰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지난 1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지원(서울시청)이 2위(2분12초204)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이준서(한국체대)가 41초350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0m 혼성계주에서 홍경환(고양시청), 김태성(단국대),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조가 결승에서 2분37초181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7일(한국시간)에는 남녀 500m 2차 레이스와 1,000m 2차, 계주 종목 결승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