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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3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이해인 우승, 김예림 은메달 획득- 한국 여자 선수로 김연아 이후 14년만의 금메달2023-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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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종목 이해인 우승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만의 한국선수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금메달 획득 
▶함께 출전한 김예림 은메달 획득하며 동반 입상
▶한국 선수단 여자싱글 1위 이해인, 2위 김예림, 4위 김채연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이해인(세화여고)이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된 2023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96, 예술점수(PCS) 66.75, 141.71점으로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점수(69.13)을 합산, 최종총점 210.84점을 획득하며 출전선수 21명 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획득하며 6위를 기록한 이해인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수행과제를 모두 깔끔하게 성공하는 클린 프로그램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해인의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은 2009년 김연아(은퇴)의 우승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14년만의 우승이다.


아울러 이해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본인의 ISU 시니어 국제대회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단국대)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95, 예술점수(PCS) 67.50, 136.45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2.84점과 합계 최종총점 209.29점으로 이해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예림은 이번 대회 은메달 수상으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채연(수리고)은 프리 스케이팅 131.00, 쇼트 프로그램 71.39, 최종총점 202.39점으로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이다.


한편 12일(한국시간)에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차준환과 이시형(이상 고려대), 경재석(경희대)이 출전한다.